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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시간에 갑자기 기원씨가 한숨을 쉬며 내게 말한다..
기원 : 아.. LOL 하고싶어 미치겠다..
그렇다.. LOL은 기원씨가 미쳐있는 게임이다.
기원씨가 어느정도로 LOL에 빠져있나면..
예전에 회사끝나고 술한잔 하는날이 있었는데
1차끝나고 2차로 이동할때
"나는 오늘 내 캐릭터랑 5승하기로 약속해서 먼저 가볼꼐요..데헷^^; "
이러고 집에 간적이 있다.. 그정도로 LOL에 미쳐있다..
그래서 나는 그냥 씹으면 기원씨가 삐질것 같아서
뭔가 받아쳐줄말을 생각하곤 한마디 건냈다.
나 : 그럼 자리에다가 LOL할수 있는 컴퓨터 하나 갖다놓고해..ㅎㅎ
기원 : 진짜 맘같아서는 그렇게 하고싶지.. 핸드폰으로 LOL됬음 좋겠어..ㅜㅜ
내가 한마디 더 건냈다..
나 : (ㅡ,.ㅡ) 음.. LOL은 막 수시로 컨트롤을 하면서 하는게임이야?
아니면 그냥 가끔 한번씩 눌르면서 하는 게임이야?
기원 : 그 게임안에 케릭터있잖아.. 내가 걔고 걔가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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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걔고 걔가 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