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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용램에 대한 고찰.. | 모바일 정보
김경훈 (admin) | Editor | 2013/10/05 14:53:02 | 조회:8066

안드로이드 단말기를 사용하면서 

가용램에 스트레스 받고 있거나.,

집착적으로 테스크킬러 어플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글..


나는 가용램을 신경쓰지 않는다.
지금 이글을 적으면서 내 핸드폰의 가용램을 보니 500M가 남았다.
이정도면 고사양게임 3개를 멀티 테스킹 할 수 있는 용량이다.
사람에 따라서.. 500m씩이나.. 500m 밖에.. 라고 생각할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이게 실제 남은 용량일까? 

최신 하이엔드 단말기를 사용하면서도 가용램의 사용용도를 모르는 사람이 많은것 같다.
습관적으로.. 또는 집착의 가까울정도로 메모리 정리를 하고,
테스크 킬러 어플까지이용해서 메모리를 텅텅 비워 놓는다..
안드로이드의 메모리의 구조와 원리를 조금이라도 안다면..
최소한 테스크 킬러같은 쓰잘때기 없는 어플은 안쓰게 될것이다.

안드로이드(리눅스)는 여유메모리를 그냥 두지 않고 최대한 사용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폰을 사용하면 할수록 메모리가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 한다.
이는 이상한 현상이 아니다.
이 놀고있던 메모리의 상당 부분은 바로 디스크 캐시 등등으로 이용된다. 

이러한 캐시(Cache) 영역과 인액티브(Inactive) 영역의 메모리는 
다른 어플리캐이션이 메모리를 필요로 할 경우에는 즉각적으로 회수 된다. 
따지고 보면 캐시,인액티브 영역도 사용가능한 가용메모리 라고 보면 된다는 말씀!

테스크킬러 같은 어플.. 
해당어플들은 캐시영역, 인액티브영역의 메모리를 강제로 회수하는 어플들이다. 
즉, 사용자 눈으로 보기에 가용램이 높게 표시가 되는 효과가 있는것일뿐! (free영역.) 

하지만 그것은 
캐시영역과 인액티브영역의 메모리를 회수해서 되려 성능 저하가 생기게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무작적 메모리 정리부터 하고 보는 아주 좋지 않은 습관이라고 볼수 있다.

강제로 회수된 텅빈 캐시영역과 인액티브 영역을 채우기 위해 
우리의 안드로이드 시스템은 더욱더 부지런히 움직일테니까 말이다..
열씸히 운동한 우리 안드로이드 시스템은 그만큼 허기진 배를 채우기위해 
베터리를 더욱더 많이 먹게 될 것 이다..

간단하게 메모리의 구조를 예를 들면.. 
Free 영역의 메모리가 500m (이 영역이 사용자에게 보여지는 램의 수치.)
캐시 영역의 메모리가 400m
인액티브 영역의 메모리가 200m

보통 사람들은 '어? 메모리가 500m 밖에 안남았네..' 하면서 메모리정리를 한다.
실질적으로는 총 1.1G 의 메모리를 사용자가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인것을...! 
캐시와 인액티브의 600M가는 언제든지 회수가 가능한 램 이기때문이다.

즉, 어플을 사용해서 강제로 메모리를 "텅" 비워둘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다.
가용램수치가 낮다해서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들을 메모리를 확보한답시고.. 베터리를 조금 아껴보겠다고(?) 
계속 테스트킬러로 죽이는일을 반복하면...? 
오히려 더 시스템 과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베터리를 더욱더 많이 소모 하게 되는 원인이 될것이다.


각자의 안드로이드 단말기에는 메모리관리 어플리캐이션이 기본적으로 탑재가 되있을 것이다.
그거 하나면.. 충분하다.. 
필요시 어플을 강제종료 할 일이 있을때! 그때 사용하면 시스템에 도움이 될것이다.

이 글을쓰고 나서 나의 폰의 메모리를 보니 366 M이 남았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빈공간을 채우려 활발하게 움직이는 리눅스니까 ㅋㅋ 

테스크킬러 어플을 사용하는건 본인 마음이다.
하지만 그런 쓰잘때기 없는 어플리캐이션을 주위사람들한테 추천하거나 설치를 강요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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